캠퍼스 담장 뛰어넘은 '소통'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캠퍼스 담장 뛰어넘은 '소통'

페이지 정보

작성자고려대안암동캠퍼스타운 작성일 2019.10.08 14:47

본문

성북구-고려대 '끌어안암'개최… 주민·상인 참여 행사


고려대학교와 성북구 그리고 서울시가 청년들을 뜨겁게 끌어안았다. 최근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안암오거리로 이어지는 참살이길에서 펼쳐진 '2019 끌어안암'을 통해서다.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에서 주민, 상인, 학생이 어울리고 소통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행사는 청년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행사였다.

창업마당, 취업마당, 예술마당, 놀이마당, 소소마당 등 5개 부문으로 테마를 나누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꽉꽉 담았다고 성북구 관계자는 6일 설명했다.

먼저 창업마당에서는 캠퍼스타운을 비롯한 대학 등 청년 창업팀이 참여해 회사를 소개하고 창업아이템을 뽐냈다. 취업마당에서는 기업 홍보부스와 채용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예술마당에서는 안암동 주민공모사업팀의 문화예술 전시, 안암동 주민과 청년이 꾸미는 문화 공연과 플리마켓이 펼쳐졌다. 놀이마당에서는 전통놀이체험과 방정환 관련 어린이 놀이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소소마당에서는 참살이길 상점 홍보와 음식판매, 성북구 지역주민 바자회와 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9 끌어안암을 통해 캠퍼스타운 사업 선도구로서 성과를 알리고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업이라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성북구는 8개의 대학을 품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갖고 있는 대학타운이다. 그러나 대학과 지역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성북에서 배출된 인재는 졸업과 동시에 지역을 떠나는 상황이 반복돼 왔었다.


'2019 끌어안암'에 참여하는 한 청년 창업가는 "이전에는 캠퍼스 담장 밖에 대하여는 관심이 거의 없었다"면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도움으로 도전의 기회를 얻으면서 담장 밖의 성북구와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더 자주하게 됐다" 는 소감을 밝혔다. 캠퍼스타운 사업과 '2019 끌어안암'을 반기는 것은 주민과 지역상인이다. 안암동에서 35년째 거주하고 있는 한복동(73)씨는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졸업하면 안암동과 인연이 끊어지는 게 당연하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나 주인의식 같은 것을 기대하기 어려웠다"며 "그런데 캠퍼스타운 사업과 이런 축제를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학생이 많아진 것 같아 든든하다"고 했다.


[출처. 2019.10.06 파이낸셜뉴스]
- 원본링크. http://www.fnnews.com/news/201910061829426338 



[연관. 2019.09.26 서울Pn]

고대와 주민 하나 되는 성북 ‘끌어안암’
- 원본링크.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27019003&wlog_tag3=naver


[연관. 2019.09.24 시민일보]

성북구, 28일 '끌어안암' 행사 개최
- 원본링크. http://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6487126256



그누보드5

(02841)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고려대학교 라이시움 114호
#114 lyceum, Korea University,
145, Anam-ro, Seongbuk-gu, Seoul, 02841 Republic of Korea
E-mail campustown@korea.ac.kr | Tel 02-3290-4663 | Smart Startup Square (창업카페) 02-929-4708
Copyright (C) 2017 Korea Universit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