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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특권은 '도전'!(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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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려대안암동캠퍼스타운 작성일 2019.07.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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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환기시스템 연구 제조업체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새롭게 창업을 한다는 것은 웬만한 도전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아이템 구상부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워 창업을 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도 창업에 성공하는 경우는 극소수다. 복합 환기시스템 연구·제조업체인 <에이올코리아>의 행보가 놀라운 것은 그 때문이다. <에이올코리아>는 창업 1년차에 30억 원의 투자유치와 1억 5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기의 성과를 거둔 <에이올코리아>의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백재현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들었다.


창업 노하우 첫 번째!


“몇 수 앞을 내다볼 줄 아는 눈과 타이밍을 포착하는 판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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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U-Anam CAMPUSTOWN FAIR'에 참석한 백재현 대표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었던 2013년 초. TV에서는 마스크 착용법과 집안 환기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나오기 시작했다. <에이올코리아>의 백재현 대표는 그런 상황들을 지켜보며 앞으로의 시대는 공기오염으로부터 어떻게 실내 공기를 정화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때부터 실내 공기정화장치에 대한 사업을 구상했다. 그리고 2015년 파리기후 협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전 세계적인 협약 체결된 뒤, 친환경 저에너지 소비 공조시스템이 차세대 기술로 확대될 것을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창업 노하우 두 번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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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형 청정환기시스템
 
백대표가 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기 시작한 시기에는 2006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의 환기장치 의무 설치에 따른 환기장치 보급 사업이 확대된 시점이었다. 백재현 대표는 실내의 환기 장치에 공기청정, 제습, 보조냉방의 기능을 추가하면 실내 전실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약 1년 동안 제품을 설계, 제작, 성능시험, 실증화 시험 등을 거쳐 개발을 구체화해 완료했다. 그리고 천장 공사가 어려운 기존의 건물에도 설치가 용이하고 같은 기능을 가지는 스탠드형 제품도 개발에 들어갔다.

창업 노하우 세 번째!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이겨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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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앞에서 백재현 대표와 직원들
 
창업 초기에는 누구나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제조업으로 창업 하는 것은 초기 투자비용도 많이 들고,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려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제품을 출시하고 나서도 고비는 찾아왔다. 현장에서 고장 서비스가 심심치 않게 들어온 것이다. 제품을 개발할 때 고장에 대한 사전 준비를 완벽하게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장은 예측하기 어려웠다. 백재현 대표는 “현재는 모든 제품 개발 시 FMEA, 즉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모두 예측하여 대비하는 활동을 철저히 진행하면서 품질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 노하우 네 번째!


“정부와 지자체의 창업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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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명하는 백재현 대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이 창업을 꿈꾼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창업을 시작하려면 두려움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백재현 대표는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 회사설립, 세무, 회계, 법률 등 많은 일들이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 지원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창업 노하우 다섯 번째!


“사람이 재산! 직원들과 소통하고, 리더로서 신뢰를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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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와 직원들
 
백재현 대표가 자랑하는 <에이올코리아>의 최고 장점은 연구·개발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것이다. 다양한 온습도 조건에서 제품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칼로리메타와 제품의 소음을 측정할 수 있는 무향실을 제체 보유하고 있다. 기구설계, 해석, 시험, 제작 등을 회사 자체적으로 할 수 있어 시너지효과도 크다. 무엇보다 백대표도 엔지니어 출신이라 연구소 직원들과 막힘없는 소통이 가능하며, 지위에 관계없이 열린 토론과 협의를 자주 한다.

백대표가 가장 강조하는 경영 철학은 ‘사람이 재산’이라는 것!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모든 게 불안정하기 때문에 직원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직원들이 리더를 믿을 수 있도록 신뢰를 줘야 한다.

창업 노하우 여섯 번째!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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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
 
백대표의 계획은 국내 환기시장의 M/S(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는 것! 이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이전 받은 기술로 만든 제품을 가지고 해외 시장에 최대한 빠르게 진출하는 것이다. 미래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목표의식을 갖고 더욱 노력할 수 있다는 게 백대표의 지론이다.

“누군가는 제조업 창업에 많은 부정적인 말을 했다. 그러나 제조업이 국가기반 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보다는 핵심기술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고자 한다. 공기를 연구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등이 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출처. 2019.7.17 뉴스앤잡]
젊음의 특권은 '도전'!
- 원본링크. http://www.newsnjob.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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