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도시' 안암동 캠퍼스타운, 500억 들여 6배로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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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려대안암동캠퍼스타운 작성일 2020.11.17 09:09본문
창업공간 ‘안암동 캠퍼스타운’ 내 공간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고려대학교 일대 청년창업 공간 ‘안암동 캠퍼스타운’에 500억원 예산을 투입해 현재보다 6배 규모로 키운다.
서울시는 30일 “제8차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결과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가결됐다”며 “2024년까지 486억원을 투입해 창업중심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암동 캠퍼스타운은 서울시가 2017년 창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조성한 곳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47팀 234명의 창업가를 지원해 누적 매출 113억원을 올렸고 자체공장을 준공한 기업도 탄생했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는 국비 포함 486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이 일대 창업공간을 6배 규모로 키워 200팀 1000여명 창업가를 수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향후 창업을 위한 소규모 단위형 사무공간, 청년창업인 주거공간 ‘스타트업 하우징’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출저.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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